20일 러시아 고위 당국자에 의하면 “가스관 프로젝트에 차질이 있을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러시아의 대북 정책에는 변화가 없으며 모든 프로젝트가 그대로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김정일 위원장 사망이 영향을 미치지 않느냐는 질문에 “아직 북한의 새 지도부가 어떤 행보를 취할지 정확히 말할 수는 없지만, 러시아는 러-북 양국 관계가 그대로 유지되고 김 위원장과의 합의 사항이 그대로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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