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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인피니티 부산 딜러에 유민모터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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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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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부터 해운대 전시장·서비스센터 가동

한국닛산-유민모터스 부산 지역 딜러 계약 체결식 모습. 왼쪽부터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사장, 김대동 유민모터스 대표. (한국닛산 제공)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한국닛산이 인피니티 브랜드 부산 지역 딜러사로 유민모터스(김대동 대표)를 선정했다.

이 회사는 20일 새 딜러로 선정된 유민모터스와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유민모터스는 닛산, 자회사인 유민오토모빌은 인피니티 전시장을 각각 맡아, 내년 1월부터 본격 영업에 나선다.

임시 전시장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1229-2번지)에 들어서며, 7월까지는 새 전시장과 서비스센터를 완공할 계획이다. 같은 해 12월에는 도장 시설까지 갖춘 종합정비서비스센터도 완공한다는 목표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부산 지역에서 닛산과 인피니티의 지속 성장 발판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닛산은 이 외에도 내년 중 닛산 4개 전시장, 6개 서비스센터, 인피니티 1개 전시장 및 3개 서비스센터 등 총 14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

모두 완공될 경우 닛산은 16개의 전시장과 14개의 서비스센터, 인피니티는 10개 전시장과 13개의 서비스센터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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