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톡톡톡> ‘개콘’ 애정남 최효종, “요거 애매합니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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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2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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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상준 기자) 개콘 애정남 코너는 강용석 국회의원의 도움 없이도 ‘대박’을 만들었지만 결국 타는 불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되어 버린 “요거 애매합니다잉~”의 상승세는 꺽일 줄 모른다.

개그맨 최효종이 복귀한 KBS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의 줄임말인 ‘애정남’을 위해 최효종을 주축으로 개그맨 류근지, 이원구, 신종령이 힘을 더하고 있다.

‘애정남’은 범죄는 아니지만 어겼을 경우 비난을 살 수 있는 애매한 상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효종은 매 상황마다 “요거 애매합니다잉~”이라는 추임새를 넣으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고 있다. 구수한 사투리와 쉽게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명쾌하게 꼬집어 방청객들을 폭소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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