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A주 증시 상장기업 10개 넘는다

  • 일부기업 개인 자금으로 운용

중국 A주 증시에 상장될 회사가 이달 셋째주에만 10개를 넘을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12월 20일∼21일까지 각각 4개 회사가 IPO를 진행하는 것을 비롯해 이달 셋째 주에는 총 12개 회사가 IPO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주간 A주 증시는 계속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하락추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기업들이 주식 발행을 통해 자금 조달을 한 뒤 개인 투자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움직임이 감지돼 개인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지난 2년간 A주 증시의 누적 모집자금 규모는 9300억 위안을 넘었으며 올해 모집 자금 규모는 2300억 위안인 것으로 집계되었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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