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60여개 노인복지시설 안전 점검

  • 내년 22개 노인생활시설 기능보강비 28억원 지원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겨울철을 맞아 노인복지시설 760여개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9일부터 한 달여간 진행됐으며 총 109명의 인력이 동원됐다.

시는 위험요인 중 시설물 자체의 구조적인 위험요소나 문제점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부적합사항 총 79건 중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하거나 경미한 위반사항 60건은 즉시 시정조치 했다고 설명했다.

또 시설물 보수 등 예산이 수반되거나 동절기 공사가 어려운 19건은 내년 상반기 중 조치 완료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에 요양원·양로원 등 22개 시설에 기능보강 사업비 28억원을 지원하는 등 노인생활시설의환경 개선 및 안전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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