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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외교부 마자오쉬 부장조리 [출처=중궈신원왕] |
(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외교부 마자오쉬(馬朝旭) 대변인이 외교부 신문사사장(국장급)에서 부장조리(차관보급)로 승진했다고 중궈신원왕(中國新聞網)이 2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4일 중국 외교부 내부에서 진행한 집단학습 행사에서 마자오쉬 대변인이 부장조리 신분으로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현재 중국 외교부에서는 아직 공식적으로 마 대변인의 승진을 발표하지는 않은 상태라고 이 통신은 전했다.
올해 나이 48세인 마 대변인은 1963년 9월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에서 태어났다. 중국 베이징대에서 국제경제학 전공으로 학사, 석사까지 밟은 뒤 지난 1987년부터 외교부에서 근무하면서 유엔 대표부, 북아일랜드 대사관, 벨기에 대사관 등에서 외교관 경력을 쌓다가 지난 2009년부터 선임 대변인 겸 신문사 사장(국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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