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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기차표실명제 전국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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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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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인 1매, 대리구매도 5장까지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중국 철도부가 암표상 근절을 위해 2010년 춘제(春節 설)때 일부지역에 시범적으로 실시한 실명제 제도가 전국으로 확대 실시된다.

21일 중국 관영통신 신화망(新華網)은 춘제 기간 기차표 판매가 전국에서 시작된 가운데 철도부 공안국이 20일부터 내년 2월 16일까지 암표상을 근절하기 위해 실명제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발표 내용에 따르면 기차표 구입시 신분증을 필수적으로 제시해야 하며 1인당 1장만 구입가능하지만 영유아의 경우 예외로 신분증없이 추가 구매가 가능하다.

또한 대리 구매시 1인 구매량은 5장으로 제한되며 장당 수수료 5위안이 추가된다. 구입 방법은 직접 역을 방문하거나 전화, 인터넷을 통해 구매가 가능하며 학생이나 장애인의 경우 우대증을 따로 제시해야 한다.

인터넷 구매시 유효한 신분증으로는 ‘중화인민공화국 주민신분증’, ‘홍콩·마카오주민 내륙통행증’, ‘대만주민대륙통행증’, 여권 등 4가지다.

한편 중국 철도부는 내년 춘윈(春運 설 운송대책) 기간인 1월 8일부터 2월 16일까지 철도 이용 고객이 작년보다 3% 증가한 28억 4500만명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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