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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세무서, 전국 최초 '농·어민 맞춤형 세법해설'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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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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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전국 최초로 농·어민을 위한 맞춤형 세법해설 책자가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해남세무서(서장 정희상)는 최근 농·어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세금문제에 대해 납세자들이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농·어민과 세금'이라는 세법해설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이번에 발간된 ‘농·어민과 세금’ 책자는 기존에 발간된 책자와는 달리 농·어촌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문제에 대해 초점을 맞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이 책자는 기본세제와 농·축·어·임업 및 농·어업법인별, 그리고 농지 등 농어촌지역의 부동산과 관련된 세제를 별도로 구분함으로써 연관된 한 개의 업종편만 보아도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각 업종 및 품목별 생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금문제를 단계별로 다양한 사례를 들어 열거하는 등 농·어민이 보다 쉽게 세금문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정희상 서장은 “‘농·어민과 세금’ 책자는 농·어민 400여명에게 설문을 실시한 후 실생활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세금문제를 알기 쉽게 담아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서장은 “이 책자가 농·어민에게 세금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무엇보다 성실신고에 유용한 안내서로 활용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남세무서는 ‘농·어민과 세금’ 책자를 국세청 산하 세무서 등 총 2560개 관계기관에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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