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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종합상사, 정몽혁 회장 단일 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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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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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남 대표이사 사장, 상담역으로 물러나


(아주경제 이대준 기자) 현대종합상사가 정몽혁 대표이사 회장의 단일 체제로 전환된다.

현대종합상사는 기존의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정몽혁 회장(사진)의 단일 체제로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각자 대표이사였던 김영남 사장은 상담역으로 위촉됐다. 김 상담역은 지난해 1월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후 약 2년만에 경영일선에서 물러나게 됐다.

그는 경동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입사 후 런던지사장을 거쳐 지난 2000년부터 2009년까지 현대중공업 전기전자시스템사업본부장(전무~부사장)을 역임했다.

현대종합상사 측은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가속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결정을 위해 단일 대표이사 체제로 바꿨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적 위기관리 시스템과 확고한 내실경영 기반 구축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는 글로벌 금융위기 재발 이후 경제성장의 질적 측면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존의 외형성장 중심에서 질적 성장 중심으로 경영기조를 전환키로 했다. 또 새로운 내실성장 패러다임에 맞는 유능한 내부 인재를 발탁·육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정기 임원 인사>

◆전무 ▲전성수
◆상무 ▲강기완 ▲배양호
◆상무보 ▲김규진 ▲남근호 ▲박근우 ▲박종만 ▲이건화 ▲이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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