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에서 최강희까지' 2000년 이후 역대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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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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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이후 역대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에 최강희(52) 전북 현대 감독이 선임됐다. 2001년 1월 감독에 오른 거스 히딩크 전 감독을 포함해 21세기의 10번째 감독(감독대행 2명 포함)이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축구회관(서울시 종로구 신문로)에서 기술위원회를 열고, 최 감독을 대표팀 감독에 선출했다고 밝혔다. 

최 감독과 감독대행으로 감독을 맡았던 2명을 제외한 7명의 감독을 보면 계약만료로 지휘봉을 놓은 경우 3명, 자진사퇴 2명, 경질 2명 등으로 나뉜다.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의 사임이 '사실상 경질'인 점을 감안하면 계약만료 3명, 자진사퇴 1명, 경질 3명 등으로 여길 수도 있다.

21세기의 역대 대한민국 남자 축구대표팀 감독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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