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강화된 Mobile 경쟁력에 투자하자" <신한금융투자>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2일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빠르게 강화되고 있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시장 지배력을 감안하면 기업가치평가(Valuation) 매력도는 여전히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김영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2800만대로 추정되며 4분기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분기 대비 24.9% 증가한 3500백만대를 기록할 것"이라며 "2012년에도 선제적인 롱텀에볼루션(LTE)폰 출시 등에 힘입어 글로벌 점유율 1위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판단했다.

김영찬 연구원은 "2012년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98.3% 증가한 1.6억대 이상을 기록하면서 모바일 지배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모바일 지배력 강화에 따른 부품부문과의 시너지 극대화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는 "2012년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1.3% 증가한 20.5조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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