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웅(LG)-정수민(시카고), 불우이웃 돕기 자원봉사 [사진 = ㈜JSB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차세대 야구 유망주로 평가받는 LG 트윈스 윤지웅과 시카고 컵스의 정수민이 부산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참여했다.
두 선수는 20일 스포츠 마케팅 전문회사 ㈜JSB와 함께 부산시 부산진구 소외계층 가정이 올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해달라며 당감종합복지관에 4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89장을 전달했다.
㈜JSB는 SCV(Sports Club Volunteer)봉사단을 조직해 '지역사회로의 환원'을 모토로 엘리트 선수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정수민은 "미국에서는 야구 선수들의 기부와 봉사활동이 일상적이다. 앞으로 더 많은 선수와 함께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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