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신용관리교육'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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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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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는 22일 오전 '신용회복기금' 업무개시 3주년을 맞아 역삼동 본관 12층 강당에서 신용회복기금 이용고객을 초청하여 본격적인 '신용관리교육'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에서 신용위기의 사전 예방까지 종합서민금융 지원기관으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신용회복기금' 업무개시 3주년을 맞아 22일 역삼동 본관에서 신용회복기금 이용고객을 초청해 본격적인 “신용관리교육”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영철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공사는 지난 1997년 국내 처음으로 공적 신용회복지원 제도를 도입하였고 2003년 카드대란 시 배드뱅크 운영을 통해 140만명 이상을 지원하는 등 우리 경제가 어려울 때마다 서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 신용회복기금을 더욱 활성화하여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건전한 신용사회 구현을 위해 신용관리교육을 확대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출범식에 이어 개최될 첫 신용관리교육에는 공사채무자는 물론이고 신용취약계층에게 전달교육을 하게 될 사회복지사 등 약 70명을 대상으로 서민금융제도 소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신용관리강좌 역시, 그동안 지자체와 함께 구축한 전국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신용지식이 필요한 분들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현 정부 출범과 함께 사회 양극화 해소를 위해 캠코에 설치된 '신용회복기금'은 2008년 12월 19일 바꿔드림론을 출시한 이래 채무재조정, 소액대출, 취업지원 등을 통해 현재까지 총 32만 8000명에게 약 2조1000억원을 지원했고, 140만명에 대해서는 자활지원 상담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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