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EPL서 드디어 2만호 골 터졌다…주인공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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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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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톤 빌라의 마크 알브라이턴의 'EPL 2만호 골'을 알리는 EPL 공식 홈페이지의 메인 화면 [이미지 = EPL 공식 홈페이지]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아스톤 빌라의 윙어 마크 알브라이턴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만번째 골의 주인공이 됐다.

알브라이턴은 22일 오전(한국시각 기준) 영국 버밍엄 빌라 파크서 열린 아스톤 빌라와의 영국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서 '1-0'으로 지던 후반 9분 동점골을 터뜨리며 '1-1'의 동점 상황으로 만들었다.

팀으로서는 동점 상황을 만든 중요한 골이나 알브라이턴에게도 소중한 골이다. 이 골이 EPL 2만번 째의 골이기 때문이다. 1992년 EPL이 창설된 이래 7634경기 만의 일이다. 올시즌 한 점도 못 기록한 알브라이턴은 이번 득점을 통해 역사적인 순간의 주인공이 됐다.

EPL의 공식 메인스폰서인 바클레이 은행은 '2만번째 골'을 터뜨린 선수에게 2만 파운드(한화 약 3500만원)의 수표를 상금으로 제공하기로 공언했다. 알브라이턴은 상금을 본인이 원하는 곳 어디든 기부할 수 있다.

한편 EPL의 첫 골은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브라이언 딘이 1992년 8월 15일 브라몰 레인에서 개최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전반 5분 기록했다. 리를 이끈 바 있다.

이후 5000번째 골은 1996년 블랙번의 전 스트라이커 크리스 서튼이, 1만번째 골은 2001년 12월 15일 토트넘의 공격수 레슬리 퍼디낸드가 넣었다. 1만5000번째 골은 2006년 12월 31일 풀럼의 전 수비수 모리츠 폴츠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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