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시각장애우에게 안내견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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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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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삼성의 안내견 사업이 1993년 시작된 이래 누적 분양수 150마리를 눈앞에 두게 됐다.

삼성화재 후원으로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를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삼성에버랜드는 22일 안내견 4마리를 시각장애인들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 안내견학교는 매년 8~10마리의 안내견을 양성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무상 기증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도 4명에게 안내견을 기증했다.

이날 기증식에는 안내견을 기증받는 시각장애인 4명과 가족, 안내견의 성장과 훈련을 담당해 왔던 자원봉사자와 훈련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으로 삼성이 기증한 안내견은 총 149마리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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