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방과 후 아카데미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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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2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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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가족부, 전국 161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종합평가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고양시는 여성가족부 종합평가에서 ‘고양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전국 161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기관 중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61개소 방과 후 아카데미를 대상으로 사업계획과 수행과정 및 사업결과 등 전반적인 영역에 대한 체계적인 평가를 통해 사업의 효과성과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양시 청소년 문화의 집’이 운영하는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노을학교’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이 스스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교과목(국ㆍ영ㆍ수)외에도 특기를 개발할 수 있는 모둠북, 창의미술, 뮤지컬 등 문화ㆍ예술 특성화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지원하기위한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협의회’를 통해 의료, 상담, 장학금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다양한 특별프로그램 지원과 교과연계 미술공모전 참가, 나눔 바자회를 통한 기부활동 등과 같이 청소년의 주체적인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내년도에도 각종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매년 진행되는 여름캠프는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키워줄 수 있는 영어캠프와 리더로 성장을 돕는 희망캠프 등 청소년들이 여러 방면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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