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모바일웹에 대한 수요가 일반적인 PC웹에 대한 수요보다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특히 병원은 예약문화가 자리잡고 있어 모바일웹을 통한 정보 제공은 더욱 빠른 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웰튼병원은 모바일웹(http://m.wellton.co.kr)을 통해 ‘관절 자가진단’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해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고 있다.
병원 모바일웹에 접속한 후 ‘관절 자가진단’을 클릭하면 △무릎관절염 △엉덩이관절염 △골절위험지수 중 한 가지의 선택해 진단할 수 있다.
‘전문의 어드바이스’를 이용하면 각 점수에 따른 조심해야 할 생활수칙, 운동법, 합병증에 대한 정보까지 실생활에서 필요한 유용한 정보들을 얻어갈 수 있다.
모바일웹은 웰튼병원 공식 블로그인 ‘웰튼네 사람들’과도 연동돼 여러 환자의 수기와 다양한 관절 정보를 편리하게 얻을 수 있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모바일웹에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조금만 신경 쓴다면 노후에도 건강한 관절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브란스도 모바일웹(http://m.iseverance.com)을 통해 시간, 장소의 구애 받지 않고 이용자들이 건강 관리를 하도록 돕고 있다.
특히 맞춤형 건강정보인 ‘나만의 건강수첩’을 통해 지속적인 개인별 건강 관리가 가능하다.
나만의 건강수첩은 맞춤형 건강정보, 진료예약일 디데이(D-Day) 기능, 비만도·혈당·혈압을 주기적으로 입력해 정상범위 여부와 최근의 변화 추이를 그래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웹 주소 입력을 통해 접속하거나 애플 앱스토어,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아 이용하면 된다.
밝은세상안과 모바일웹(http://m.iloveeye.com)에서는 ‘마이페이지’ 코너를 통해 맞춤형 눈건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검사나 수술을 받은 적이 있는 환자가 ‘마이차트’를 클릭하면 검사 또는 수술일자, 수술종류, 수술기종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상담관리’ 기능을 통해 고객이 온라인과 모바일로 상담한 모든 내역을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확인과 변경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을 통해서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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