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자이언츠, 소노카와 카즈미 투수 인스트럭터 초빙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가 2012 시즌에 앞서 투수 인스트럭터로 소노카와 카즈미(園川 一美, 48) 지바롯데 마린스 기술코치를 초빙했다.

롯데는 22일 초빙 사실을 밝히면서 "일본 야구 경험이 풍부한 소노카와 인스트럭터를 초빙해 투수들의 기량을 향상시키고 팀 전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기대감을 표했다.

소노카와 카즈미 인스트럭터는 내년 1월 15일 시작될 예정인 사이판 전지훈련부터 선수단에 합류해 3월 9일까지의 전지훈련 기간 중 선수들을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소노카와 카즈미 인스트럭터는 2000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 투수코치를 시작으로 올 시즌까지 지바롯데 마린스 기술코치를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