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소외이웃 온정 베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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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2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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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지방경찰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이철규)이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주목된다.

경기청은 “22일 오후 홍보담당관과 직원 등 직원 20여명이 수원 장안구 소재 노인복지시설인 아네스집을 찾아 화장지와 세재 등 생필품 등을 전달하고 실·내외를 깔끔히 정리정돈 하는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또 경기경찰 홍보단에서 준비한 마술공연과 노래·섹소폰 연주 등 레크레이션도 함께 해, 외로운 무의탁 노인들의 마음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복지시설 김은미 시설장은 “항상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혀주는 경찰관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었는데, 이렇게 바쁜 일정속에서도 찾아와 도움을 주시니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오문교 홍보담당관은 “매년 명절과 연말이면 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지만, 오늘은 홍보단 공연까지 준비해 할머니들이 더욱 즐거워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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