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22일 제일2·에이스 저축은행 패키지 인수자로 하나금융지주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에 지점을 둔 제일2저축은행은 제일저축은행이 100%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로 자산규모는 5037억원이다. 에이스저축은행은 인천과 경기권에 지점이 있으며 자산규모는 6734억원이다.
하나금융은 제일저축은행 인수에도 나선 바 있지만 KB금융지주에 밀렸다.
한편 전일 하나금융과 함께 제일2·에이스저축은행 인수전에 뛰어든 키움증권은 앞서 예가람과 예한울, 푸른2, 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 패키지, 대영·에이스저축은행 패키지 등 5번에 걸쳐 고배를 마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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