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2013년부터 CES 불참한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내년을 마지막으로 세계최대 가전박람회 ‘CES(Consumer Electronics Show)’불참한다.

워싱턴포스트, USA투데이 등 외신은 MS가 2013년부터는 CES에 참가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보도했다.

MS는 자사의 신제품 발표시점이 CES 개최 시기와 맞지 않아 앞으로 참여할 필요성을 못 느낀다며 철수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 20년 동안 MS는 CES에서 참가해 신기술을 발표했다.

또 스티브 발머 MS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3년간 CES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빌 게이츠가 기조연설을 한 횟수는 12번에 달한다.

CES는 MS의 철수로 세계최고 가전쇼라는 입지가 이전 같지 않음을 보여준다.

외신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닷컴 등을 비롯한 전 세계 유명 기업들이 CES보다 독자적으로 신제품 발표회를 여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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