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가족' 천적 송일국과 박진희의 달달한 '핑크 로맨스' 시작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22 19:3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발효가족' 천적 송일국과 박진희의 달달한 '핑크 로맨스' 시작

사진출처: MI.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티격태격하기만 하던 천적 송일국과 박진희가 서로를 신경 쓰기 시작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발효가족' 5회에서는 '철수세미 김치 사건'으로 오해가 쌓인 호태(송일국 분)와 강산(박진희 분)의 엇갈림이 그려졌지만, 오늘 밤 방송되는 6회에서는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호태와 강산의 모습이 담긴다.

은비(윤희수 분)로부터 호태도 엄마가 없다는 사실을 전해 듣게 된 강산은 그런 호태가 신경 쓰이고, 호태와 막걸리를 마시다 함께 별을 보게 되자 "별은 너무 멀리 있어서 만날 수 없는 엄마와 같다."라며 호태를 위로한다. 강산은 의외의 따스함을 보이는 호태에게 점점 끌리고 있는 상황이다.

강산은 앞으로도 부모가 없는 호태의 쓸쓸한 마음을 이해하고 감싸며 이때껏 외로웠던 그의 인생을 함께해줄 '가족'이 되어간다.

호태 역시 당찬 '긍정 에너지' 강산에게 서서히 마음이 가고 있지만, 강산의 아버지 기찬(강신일 분)이 자신의 아버지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고 있어 강산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애써 외면하고 있는 중이다.

티격태격하는 사이에 서로의 본 모습을 알아보고 조금씩 마음을 열어 서로에게 끌리는 호태와 강산의 사랑은 인스턴트처럼 빨리 불타오르고 식어버리는 사랑이 아닌 서서히 두터워지고 숙성되어가는 김치 같은 사랑.

앞으로도 앙숙 사이로 아옹다옹하는 호태와 강산은 둘만의 핑크빛 로맨스를 그리며 안방극장에 두근거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일국과 박진희의 풋풋하고 따뜻한 사랑을 그리는 휴먼보다 따뜻하고 멜로보다 사랑스러운 드라마 '발효가족'은 매주 수, 목요일 밤 8시 45분, JTBC를 통해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