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KCC, 서울 삼성 무찌르고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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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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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농구> 전주KCC, 서울 삼성 무찌르고 2연패 탈출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전주 KCC가 상승세를 타고 있는 서울 삼성을 꺾고 2연패에서 벗어났다.

 

반면 삼성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꼴지 고양 오리온스와 반경기차로 줄어들었다.

 

22일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프로농구에서 KCC는 삼성을 83-72로 승리하며 3위 부산 KT와의 차이를 1경기로 줄였다.

 

이날 KCC는 용병 디숀 심스가 24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대활약을 펼쳤다. 임재현과 전태풍도 각각 17득점·14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삼성은 이승준이 20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623패를 기록, 최하위 고양 오리온스에게 반경기차로 쫓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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