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성심병원 사랑의 구급함 전달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한림대 성심병원이 연말연시를 맞아 안양과 군포시 지역 일대를 돌며 사랑의 구급함 전달식을 갖는다.

사랑의 구급함은 노인들이 자주 이용하는 노인정에 상비약이 없어 긴급환자 발생 시 기초적인 응급처지도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 한림대 성심병원측이 안양시와 군포시에 구급함을 기증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의료혜택에 소홀해지기 쉬운 독거노인의 건강관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급함은 안양시청, 군포시청, 노인회의 추천을 받아 안양 30개, 군포 31개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며, 사랑의 구급함 속에 들어있는 각종 약품들은 병원 직원들이 손수 제작 및 소독해 정성껏 마련했다.

한림대 성심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곳곳에 아직도 어려운 우리의 이웃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의료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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