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의 중립적인 시각 유지" <NH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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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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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23일 유로존의 가장 큰 고민은 프랑스 신용등급 강등이 현실화될 경우로 프랑스의 신용등급 강등은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AAA 등급의 강등을 촉발하고 이는 조달금리를 높여 재차 유로존 문제 해결을 어렵게 만드는 악순환을 형성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정문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코스피(KOSPI)지수는 단기 급등 이후 가격 메리트가 줄어들며 관망 분위기가 우세했다”며 “유럽중앙은행(ECB)의 대규모 유동성 공급 발표에도 불구 유럽 재정위기를 근본적으로 해소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는 등 유럽 재정위기 불안감도 지속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정문희 연구원은 “글로벌 자금동향을 살펴보면, 최근 1주간 글로벌 주식형 펀드에서 21.1억달러 순유출되며 5주간 자금 유출이 진행되고 있는 등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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