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심장병 어린이 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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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3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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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외환은행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 외환은행 본점에서 '사랑의 물주기'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 20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1월 진행된 외환카드 홈페이지 '사랑의 물주기'특별 행사를 통해 모인 고객 기부와 외환카드에서 고객이 기부한 금액만큼의 매칭그랜트 방식을 통해 조성되었다.

외환은행은 2001년부터 외환카드 인터넷 홈페이지(www.yescard.com)에서 고객들이 모아 둔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사랑의 물 주기’ 행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78명의 심장병 어린이 수술비를 지원하였다.

외환은행 카드마케팅부 관계자는 “고객과 함께 기부문화를 확산시키고 주변의 이웃을 돌아보는 뜻 깊은 행사에 매년 많은 고객님들이 함께 하고 계신다”면서, “앞으로도 마음이 있어도 기부 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웠던 고객들이 카드포인트나 신용카드를 통해 쉽게 이웃사랑과 나눔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행사의 의미를 밝혔다.
정수천 한국외환은행 카드사업본부 부행장(사진 왼쪽)이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사진 오른쪽)에게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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