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명문팀인 맨시티의 선수로 활약 중인 야야 투레가 아프리카축구연맹(CAF)가 선정한 '2011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에 올랐다.
CAF는 23일(한국시각) 가나 아크라에서 열린 '2011 갈라 어워드'에서 올해의 선수로 코트디부아르 국적의 투레가 선정됐음을 발표했다.
2003년부터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선수로 뛰는 투레는 최종 후보인 세이두 케이타(바르셀로나), 안드레 아예우(마르세유)를 제치고 생애 첫 아프리카 올해의 선수에 선정된 기쁨을 맛봤다.
올림피아코스, AS 모나코, FC 바르셀로나를 거쳐 2010~2011시즌부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서 활약하는 투레는 2011~2012시즌에는 14경기에 나서 주전으로 활약했다. A매치(국가대항전)에는 58경기에 출전해 8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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