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내년 여성친화에 중점 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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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3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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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가 내년도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을 확정하고 여성친화도시 기치를 올린다.

시는 “2012년도 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을 확정했다”면서 “지난 16일 여성발전위원회를 열어 총19개 사업에 1억5천5백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안양여성의 전화에서 제6회 여성인권영화제인 ‘peaceful movie day’와 성폭력 예방을 테마로 한 인형극‘내 몸은 소중해’를 무대에 올리고, 성인지 의식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일 예정이다.

또 여성고용촉진과 여성친화도시협의체 위원 워크숍이 열리고, 여성친화 환경 서포터즈 교육인‘여친시대’와 건강소녀프로젝트인‘대안생리대 만들기’도 열릴 예정이여서 여성들의 구미를 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여성들의 권익향상과 사회진출을 돕고, 남녀 모두에게 행복감이 느껴지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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