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 ‘대통령상’ 수상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23 15: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마을부문 등 3개 부문도 싹쓸이 수상’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이 제1회 대한민국 농어촌마을 대상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부가 이날 과천 마사회 컨벤션홀에서 열린 농어촌마을 대상 지자체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 마을부문에서 연수1리 보릿고개마을이 장려상을, 마을리더부문 김지용 위원장, 공무원부문 이경구 팀장이 각각 수상을 해 겹경사를 맞게 됐다.

군은 이번 대상에서 전국 지자체와 농촌체험마을이 군의 농촌체험마을을 롤모델로 삼는 등 끊임없는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는 점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양평지역 농촌체험관광객이 11월 말 현재 120만명을 기록하는 등 체험마을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주민 일자리창출과 농가소득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공로가 인정됐다.

또 전국 최초로 농촌체험마을 네트워크를 구축, 전국 16개 광역시·도와 시·군에서 벤치마킹을 오는 등 농촌관광협의체의 모델이 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대통령상 수상에 대해 “이제 양평군은 양적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의 농촌체험관광 양평으로 인정받아 일자리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에 핵심이 되는 사업이 될 것”이라며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특구의 고장다운 모습을 이번 기회에 또다시 대내외에 알리는 중요한 수상”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도 농촌체험 관광객 150만명 유치를 목표로 이달말까지 체험마을 리더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