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지난 3월 반정부 시위가 시작된 이래 2000명 이상의 정부군이 사망했다고 시리아 국영 사나(SANA)통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수치는 시리아 정부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인권위원회에 자국 사태를 보고하는 과정에서 공개됐다.유엔은 지난 3월 반정부 시위가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시리아인 50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인권단체 아바즈는 지난 9개월간 시리아에서 시민과 정부군 등 6200여명이 숨졌으며 이 가운데 적어도 400명은 아동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좋아요0 나빠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0 0 / 300 등록 더보기 추천 기사 시한 지났는데 전공의 복귀 '미미한 수준'...271명 추가돼 누적 565명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 한동훈 "함께 정치하고 싶다"…김영주 "늦지 않게 답할 것" 4일 동교동계 국회 발표…민주당 '공천 파동' 내홍 격화 尹 "3·1운동은 모두가 풍요 누리는 통일로 완결... 한일, 세계 평화·번영 파트너" 의협 "의사들 자유 시민 자격 인정받지 못해"…압수수색에 분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