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수 과장(사진 오른쪽)이 김선교 군수로부터 공로패를 받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38년간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하고 퇴임할 수 있도록 도와준 군민과 선·후배 공무원에게 감사합니다.”
경기도 양평군 이진수(58) 녹색성장사업과장은 23일 명예퇴임식에서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과장은 공직에 근무하는 동안 투철한 사명감으로 매사에 솔선수범해 동료 선·후배들에게 신망이 두터웠다.
특히 이 과장은 정년을 1년 앞두고 후배 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승진의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명예 퇴임을 선택했다.
이 과장은 양서면에서 공직에 입문, 도시과와 문화관광과, 종합민원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2009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의회전문위원, 녹색성장과장을 역임했다.
이 과장은 내무부장관표창, 농림부장관상, 경기도지사표창 등 수많은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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