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석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23일 내야수 최준석을 비롯한 선수 5명과 연봉 재계약을 추가로 체결했다.
올해 124경기에 나와 '114안타 15홈런 75타점, 타율 2할7푼1리'의 성적을 보인 최준석과는 올해 연봉 1억6200만원에서 8000만원(4.9%) 오른 1억7000만원에 재계약했다.
반면 고영민과 이성열, 이원석, 임태훈은 모두 연봉이 깎였다.
임태훈은 1억원(5500만원 삭감), 이원석은 8400만원(1000만원 삭감), 고영민은 8000만원(1500만원 삭감), 이원석은 8400만원(1000만원 삭감)에 재계약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날 선수 5명과의 연봉 재계약으로 두산은 재계약 대상자 46명 중 23일 현재 35명과 재계약을 마쳤다. 재계약률은 76.0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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