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주 26일 출석 재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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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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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서울중앙지검은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된 정봉주(51) 전 민주당 의원에게 형 집행을 위해 26일 오후 1시까지 출석하라고 3차 통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정 전 의원은 변호인을 통해 자진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검찰에 밝힌 것으로 알려져 26일 구치소 입감절차를 밟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검찰의 1, 2차 출석 통보에 불응해 온 정 전 의원은 모친이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라 신변 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입원해 있는 모친의 병문안 등 가족과 관련한 신변 정리와 함께 소재 확인 가능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것을 전제 조건으로 (다음 주) 월요일 오후 1시까지 출석하라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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