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주택서 화재… 60대 남자 중태에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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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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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 주택서 화재… 60대 남자 중태에 빠져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23일 오후 3시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주택 2층에서 불이 나 당시 안방에서 자고 있던 김모(63)씨가 중태에 빠졌다.

얼굴과 왼쪽 팔 등에 3도 화상을 입은 김씨는 화재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만취한 김씨가 음식을 데워먹으려고 휴대용 가스버너를 켠 뒤 깜박 잠이 든 사이에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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