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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23일 저녁 도내 1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즉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 소방공무원 2700명과 215대의 소방차량을 동원, 주요도로에 대한 밤샘 제설작업을 벌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설작업은 이목동 지지대고개와 안산시 공단고갯길 같은 취약지점 365개소 4,999km에 대해 중점 실시됐다.
또 수도관 동파 대처요령과 난방기 취급 주의사항을 비롯해 대설 및 한파대비 국민행동요령도 시·군 전광판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했다.
한편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성탄 연휴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즐길 만큼만 눈이 내려 큰 사고가 없었던 것 같다”면서 “하지만 앞으로 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도민 안전과 폭설로 인한 생활불편 감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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