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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서 추위 속 보일러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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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4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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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24일 오전 11시께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조모(53)씨 집에서 불이나 15분여만에 진화됐다.

불은 2층짜리 건물 내부 6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13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보일러에서 발생한 불티가 주변에 있던 장작에 불씨가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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