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에셋운용 "내년 변동성 장세…1600 하회도 가능"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세이에셋코리아자산운용은 25일 '2012년 경제.금융.산업 전망' 자료를 통해 내년 국내 증시가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금융환경 불확실성으로 인해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코스피 지수의 변동 범위는 1600~2200 사이로 예상했다.

수급적인 측면에선 외국인 순매수 규모는 제한적인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환율 수준을 감안하면 외국인의 국내주식 투자 메리트가 높은 상황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환율 저평가에도 불구하고 최근 외국인 매매패턴은 대외 불안요인 움직임에 영향을 받을 것이고, 대외 불확실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내년에도 외국인의 본격적인 매수세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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