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PCT 국제특허 출원료·취급료 내년 인하

(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특허청은 내년 1월 1일부터 특허협력조약(PCT) 국제특허 출원료와 취급료가 인하된다고 25일 밝혔다.

특허청에 따르면 PCT 국제특허 출원료는 현 182만7000원에서 171만6000원으로 11만1000원, 취급료는 27만5000원에서 25만8000원으로 1만7000원 각각 인하된다.

이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PCT 총회 규칙이 정한 기준에 따라 환율변동분을 반영, 조정된 것이다. 국제특허 출원료는 올해 153만5000원에서 182만7000원으로 4차례 인상됐다.

PCT 국제특허 출원료와 취급료는 WIPO에 내는 것으로, WIPO가 기준금액을 결정한다. 국제특허 출원료는 1330 스위스프랑, 취급료는 200 스위스프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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