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부동산 구매 의사 여전히 낮아

  • 3개월 내 구매의사 13.9%에 그쳐

22일 중국 런민(人民)은행에서 발표한 ‘4분기 예금주 설문 조사’에 따르면 향후 3개월 내에 부동산을 구매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13.9%로 전기대비 0.3%하락했다.

이는 직전 최처치였던 지난 2008년 3분기 13.2%에 근접한 수치다.

또한 중국 주민들의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도 크게 하락했다.

향후 부동산 가격에 대해 응답자의 46.2%가 기본적으로 ‘변화없음’에 답했으며 20.8%는 ‘하락’을 예상했다.

약 19%의 응답자는 부동산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 수치 역시 전기대비 18.9%하락했다.

도시별로 베이징(北京)은 전기대비 14.3%포인트 상승한 28.5%의 응답자가, 상하이(上海)는 전기대비 22.8%포인트 상승한 26.8%의 응답자가 부동산 가격 하락을 점쳤다.
<베이징대 증권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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