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 목훈재단, 2011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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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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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출연금 규모 70억 원으로 확대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퍼시스의 비영리 공익법인인 퍼시스 목훈재단이 26일 서울 광화문 소방방재청에서 '2011 순직 소방공무원 유자녀 장학금 전달식'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활동 등에 헌신한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퍼시스 목훈재단과 소방방재청이 함께 진행됐으며,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손동창 퍼시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목훈재단은 총 20 명에게 200만원 씩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목훈재단은 2011년 한해 지방 4개 고등학교 200명과 10개 대학교 110명에게 총 2억 4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난 5월 31일에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 후원회를 찾아 저소득층 환아의 개안수술 및 인공와우수술 후원사업에 4년간 총 2억원을 후원하기로 협약했다

목훈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55억원 규모의 출연금을 손동창 이사장 개인주식 및 ㈜일룸·㈜시디즈·㈜바로스 등 관계사의 2011년 영업이익 중 일부를 추가출연해 70억원 규모로 확대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2월 15일 이사회 결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목훈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2012년에 현재 시행중인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확대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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