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금연아파트 169개 단지 인증

(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서울시는 169개 아파트 단지를 금연아파트로 인증했다고 26일 밝혔다.

금연아파트 인증제는 어린이와 여성, 노인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서울시가 2007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169개 단지 중 신규로 인증받은 금연아파트는 89개 단지이며 나머지 80개 단지는 2009년에 이어 올해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 평가 항목은 필수 금연구역 관리(50점), 거주세대 동의(20점), 자율운영단 구성 및 운영 정도(30점)로 구성됐으며 선택 금연구역이나 별도 흡연구역을 운영할 경우 가산점 5점이 부여됐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신청 기간이 15일밖에 안됐지만 89개 단지가 신규 인증받는 등 시민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 “금연아파트 인증제가 금연 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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