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원처리사항 자세히 알 수 있어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앞으로 민원인은 자신의 민원 처리사항 여부를 보다 자세히 알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인∙허가 민원처리상황에 대한 문자메시지 통보를 내년부터 4단계로 조정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현행 접수와 처리결과 2단계로 돼 있는 문자메세지 통보를 내년부터 담당공무원 지정과 타부서 이첩, 서류보완 여부 등 두단계를 새롭게 추가통보해 4단계로 늘리겠다는 것.

이에 따라 민원인은 더욱 투명해진 시스템으로 처리과정을 눈여겨 볼 수 있게 됐고, 민원행정 신뢰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본격적인 모바일 시대에 부합해 민원편의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스마트 폰을 활용한 민원서비스 발굴과 향상에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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