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네이버 ‘지식파트너’ 100곳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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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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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는 상품이나 서비스 관련 질문을 지식인(iN)에 올리면 관련 분야의 국내 대표 기업이나 단체가 직접 답변해주는 ‘지식파트너’사가 100곳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1월 오픈한 지식파트너 서비스에는 삼성전자, SK텔레콤, 안철수연구소, YG엔터테인먼트, 비씨카드, 외교통상부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메트로, 이마트, 아모레퍼시픽, 삼성에버랜드, 하나투어 등과도 신규 제휴를 맺어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통일부, 금융위원회, 한국철도공사, 한국장학재단 등 정부 및 공공기관의 참여도 두드러지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제품, 서비스, 채용, 아이디어 등 네이버 지식iN을 통해 올리는 질문들에 대해 직접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반응을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공공기관들은 민간기업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답변들을 제공함으로써 국민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툴로 지식파트너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김지현 NHN 제휴협력실장은 “지식파트너 확대 영입에 따라 지식iN 답변의 퀄리티가 향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요 기업과 단체를 지식파트너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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