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26일부터 외국인과 비회원 인터넷 입장권 예매 서비스를 시행한다. 국내외 거주 외국인은 물론, 예술의전당에 회원가입하지 않은 일반 고객도 보다 간소화된 절차로 입장권을 예매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예술의전당의 공연․전시를 인터넷으로 예매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원가입 절차를 거쳐야 했다.
이 과정에서 필요한 실명인증 등의 본인 확인 절차는 내국인에게도 불편하지만, 외국인에게는 높은 가입 장벽이었다.
예술의전당은 "외국인이 아닌 내국인들도 회원가입 없이 인터넷 예매를 할 수 있어, 회원가입을 꺼려 예매 자체를 포기하는 일반 고객과 잠재 수요계층을 공연장으로 이끌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외 고객층을 확대하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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