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세무서, 관내 창업자 대상 '세법지식 강좌'…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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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6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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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면수 기자) 도봉세무서(서장 이정길)가 관내 창업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초세법지식’과 ‘창업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에 대한 강좌를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도봉세무서에 따르면 관서는 지난 23일 이영주 강북소상공인지원센터장과 정상윤 세무사를 초빙해 소상공인들이 창업자금을 보다 쉽게 조달하는 방법과 창업자를 위한 세무신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전문강사들은 창업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약 3시간 동안 갓 창업을 시작한 사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자금운용 방안과 세법 지식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함으로써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석한 한 사업자는 “세무서에서 직접 세법 지식과 세무신고에 대해 안내를 해주니 무엇보다 든든하고 안심이 된다”며 “이번 강좌가 앞으로 사업체를 운영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서장은 ”관내 창업자들이 모두 목표를 달성하여 꼭 성공하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강좌를 계기로 세금을 잘 알지 못해 자칫 빠지기 쉬운 탈세의 유혹에 잘 대처해 훌륭한 모범납세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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