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러쉬'·'앵그리버드' T스토어서 가장 많은 사랑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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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6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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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올 한해 토종 앱 마켓에서 가장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SK플래닛이 운영하는 ‘T스토어’가 발표한 인기 앱 연말결산 순위(다운로드 기준)에 따르면 ‘카트라이더 러쉬’와 ‘앵그리버드’가 각각 유·무료 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T스토어는 국내 토종 1위 앱 마켓으로써 서비스 개시 2년 1개월 여 만에 가입자 1000만명 돌파했다.

이달 현재 등록 콘텐츠는 22만 건이며 누적 다운로드 수는 5억7000만건을 기록하고 있다.

유료 앱 상위 20위권에는 ‘아이라’, ‘슈퍼액션 히어로4’, ‘초코초코타이쿤2’ 등 18개의 게임 앱이 다수 차지했다.

무료 앱 부문에서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정보형 앱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관련 앱이 대다수를 차지했지만 게임 앱 들도 7개나 상위권에 랭크됐다.

모바일 메신저들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카카오톡’을 비롯해 ‘마이피플’, ‘싸이월드’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들도 높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자리했다.

모바일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T맵’과 모바일 지갑 서비스 ‘스마트 월렛(Smart Wallet)’도 무료 앱 순위 2위와 20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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