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화훼종합센터 중앙도시계획위 “심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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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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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무사령부 부지 제외 조건부의결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을 위한 사업 계획이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해 주목되고 있다.

시는 “지난 22일 개최된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기무사령부 부지를 사업계획에서 제외하는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했다”면서 “기무사령부 부지가 사업지에서 제척된 데 대한 아쉬움은 크지만 이번 심의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의통과로 과천화훼종합센터가 조성될 경우, 첨단물류 및 운영시스템 도입으로 낙후된 국내 화훼유통산업 선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지역적으로 특화된 화훼산업을 이용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블루오션 창출과 지역브랜드 개발, 신규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 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주)삼성물산의 주간사인 플로리움컨소시엄이 SPC지분의 49%를 담당할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과천시와 막바지 사업협약체결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협상이 마무리되면 과천시(지분 32%), 경기도시공사(지분 19%)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오는 2013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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