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2일 개최된 과천화훼종합센터 조성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기무사령부 부지를 사업계획에서 제외하는 조건으로 심의를 통과했다”면서 “기무사령부 부지가 사업지에서 제척된 데 대한 아쉬움은 크지만 이번 심의 통과를 계기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의 전기를 맞게 될 것으로 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의통과로 과천화훼종합센터가 조성될 경우, 첨단물류 및 운영시스템 도입으로 낙후된 국내 화훼유통산업 선진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지역적으로 특화된 화훼산업을 이용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블루오션 창출과 지역브랜드 개발, 신규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좋은 본보기로 자리매김 하게 될 예정이다.
현재 (주)삼성물산의 주간사인 플로리움컨소시엄이 SPC지분의 49%를 담당할 민간사업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과천시와 막바지 사업협약체결을 위해 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
따라서 협상이 마무리되면 과천시(지분 32%), 경기도시공사(지분 19%)등과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오는 2013년까지 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