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탁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제7회 남은 음식물 자원화 및 음폐수 자원화 우수 재활용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고 수여받은 시상금으로 이뤄진 것이다.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시설의 적정 운영 및 생산제품의 품질 개선과 자원화시설에서 발생하는 음폐수의 적정 육상처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국 지자체 및 민간업체 다수가 참여한 상황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양주바이오텍은 남은 음식물을 이용한 바이오 사료를 생산하는 음식물 재활용업소로서, 생산공정은 수집 운반한 음식물을 시설에 투입할 시에 투입 호퍼 주변에 질화균 살포로 악취를 저감하고 있다.
또한, 1, 2차 선별 파쇄로 이물질 제거와 산란계 칼슘 섭취 증대 후 톱밥투입과 유산균등 접종과 탄산칼슘과 모래를 투입 12시간 숙성을 하고 음식물 사료에 부족한 단백질과 비타민 등의 보충을 위해 사료성분을 투입한 후 교반해 수분 함수량 40% 정도의 고품질 산란계 사료를 생산 산란계에 급여하면 바이오란이 생산된다.
이러한 결과 사료자체의 악취가 없으며 사료급여시 산란계의 분변에서 악취가 저감되며 퇴비 가공시 발효가 빠르고 고품질의 퇴비가 생산 되며, 생산 원가가 절감된다.
미생물을 이용한 사료는 산란계의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무항생제 계란을 생산하고 있으며, 음식물재활용업소의 경우 악취로 인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으나 양주 바이오텍의 경우 투입부에 질화균을 매일 살포해 투입부의 악취가 저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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