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9포인트(0.20%) 빠진 501.37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93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3억원, 15억원어치 내다 팔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대부분이 업종이 하락세인 가운데 디지털컨텐츠가 2.07%의 낙폭으로 가장 많이 빠졌다. 이어 비금속(-1.94%) 오락,문화(-1.31%) 화학(-0.98%) 기타 제조(-0.97%) 순으로 하락 마감했다.
반면 섬유,의류(3.30%) 컴푸터서비스(1.83%) 건설(1.78%) 의료,정밀기기(1.76%) 등은 상승 마감했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인 디지털컨텐츠 가운데 웹젠이 7.04% 빠지면 가장 큰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어 SBS콘텐츠허브(-4.92%) 드래곤플라이(-4.36%) 뉴로테크(-3.95%) 게임하이(-3.81%) 순이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3S가 4.60%로 가장 큰 하락세를 나타냈으며 네오위즈게임즈(-3.13%) 포스코 ICT(-1.56%) 다음(-1.41%) 순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서울반도체(2.14%) CJ오쇼핑(0.74%) 메디포스트(0.55%) 에스에프에이(0.49%) 등은 오름세를 기록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0.71% 빠진 3만5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39개 종목이 하락했고 상한가 20개를 비롯해 413종목이 상승했다. 보합은 6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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