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Air china 무안공항 취항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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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7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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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진형 기자) 26일 중국국제항공공사 조용 고급경리를 단장으로 하는 실무대표단이 광주시청을 방문했다.
광주시 이병록 행정부시장은 실무대표단 8명을 접견하고, 광주·전남 실무부서 간부들과 중국 주요도시와 광주·전남을 연결하는 항공편 운항방안 등을 중국 실무대표단과 논의했다.

조 단장의 이번 방문은 광주와 전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인 논의가 시작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에어차이나(Air china)의 무안공항 취항이 확정되면 공항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록 행정부시장은 광주에는 중국 총영사관이 소재하고 있고 광주와 전남·북, 제주에는 약4만여명의 중국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지난해 광주시를 방문한 중국인이 11만여명에 이르는 점을 감안 할 때 Air china의 무안공항 취항은 호남권과 중국과의 교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 단장은 무안공항 취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이루어진 간담회에 참석한 광주·전남 관계관들은 방문단을 상대로 무안국제공항 교통인프라 확충을 비롯한 활성화대책과 광주·전남 관광의 현재와 미래, 장점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광주·전남에 거주하는 중국인의 수가 1만5000여명에 이르고, 대폭적으로 증가하는 있는 중국과의 경제교류 등을 강조하며 무안국제공항에의 Air China 취항을 적극 요청했다.

중국국제항공공사는 1988년에 설립되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국제선 43개와 국내선 71개의 노선을 운항하는 중국 최대의 항공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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